미리미리 알아보았더라면 더~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셀프웨딩!

제주도 셀프웨딩도 좋지만, 스튜디오에서 하는 웨딩이 지겹다면 새로운 국내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국내 여행지로 경주, 전주, 순천만 정원 등.... 유명한 관광지도 좋고,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공간이면 더 로맨틱하지 않을까?

제주도 셀프웨딩 사진촬영을 한번 해봐서 다시하면 꼭 이렇게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로, 워킹이든 서핑이든! 일단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드레스 렌탈업체를 찾을 것이다.

몇군데 업체를 추천하자면……..?

네이버에 “셀프웨딩드레스 대여”라고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업체들이 나오고,

http://happypartyco.kr/

 

셀프웨딩드레스 대표 샵 ♥ 해피파티코 ♥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

happypartyco.kr

 

http://www.may-blossom.com/

 

셀프웨딩드레스 메이부띠끄

셀프웨딩드레스,원피스,들러리,빈티지,화관,부케,꽃팔찌,촬영소품,로맨틱홍대피팅룸

www.may-bloss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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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자신이 원하는 업체와 컨텍하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게, 만약 소유하고 있는 커플 아이템이 많다면 드레스는 좀더 화려한걸 추천!

길이가 길고 화려하면 사진에도 더 멋지게 나온다.

셀프웨딩이라는 점에서 다들 짧은 원피스형을 추천하는데, 나는 반대! 오히려 더 초라해 보일수도 있다는 점을

가만해서 골라보자!

서울 같은 경우에는 대여샵이 오프라인에도 많아서 직접 핏팅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두번째로, 만약에 대여를 못한다면? 그냥 구입하면 됨 ㅇㅇㅇ..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아마존이나 타오바오 같은 해외사이트에서 구입해도 된다.

디자인을 잘보고 후기도 잘 보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내가 원하는드레스를 직접 골라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미니원피스를 구입하였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복을 맞추면서 구입한것도 있었고,

인터넷으로 직접 찾아서 구입하였다.

http://overthemoon.co.kr/

 

overthemoon 오버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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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emoon.co.kr

overthemoon 오버더문

 

여기서 옷을 구입했는데, 드레스가 엄청 독특하고 특이한게 많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직접 검색해보니,,

엄청 다양한 물건이 쏟아진다. 만약 시간이 많다면 아마존 배송도 추천.

배대지를 입력하고 받는게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검색해서 직구하는 방법을 찾으면 또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나는 아마존으로 캐리어를 구입했었다. 한국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싸게 샀는데, 그때는 배송비가 좀 많이 나왔다. ㅋㅋ

배송비는 물건 크기에 따라서 정해지는데, 옷이라면 더 저렴하다고 보면된다.

세번째로, 메이크업? 혼자할 수 있으면 혼자하는 걸 추천. 뷰티나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고 항상 화장을 해왔던 분이라면.. 그냥 유튜브에 검색 추천한다

”웨딩화장법”이렇게 치면 다양하게 나오니

참고해서 화장을 진행해도 좋다.

아니면?

아침에 미용실이나 메이크업샵을 예약해서 하고가는것도 방법!

이게 더 저렴할듯하다! 드레스 대여+메이크업 샵은 시세보다 40~60%정도 더 비싼듯 하다.

네번째로, 사진업체 선정! 이거는 진짜 발품팔아봐야한다. 인스타나 블로그를 통해서 문의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느낌을 찾아서 작가님을 알아봐야한다.

그래서 제일 까다롭고 신중해야하는 것중 하나!

나는 진짜 완전 현지(?)느낌 풀풀 풍기시는 분께서 촬영을 해주셨는데,

약간 느낌이 감성과는 거리가 멀었다…(이걸 뒤늦게 깨닮…)

그리고 인물 중심이 아니라 완벽한 배경 중심의 사진을 찍으셔서...

자꾸 오빠와나를 땅꼬마?로 만드셨다 ㅠㅠ

사실 원하는 업체가 있었는데 이미 예약이 풀로 꽉찬 상태 ㅠㅠ

아마 3개월 전에 알아보는 건 늦을거다.

6개월~7개월 정도 텀을두고 알아보는게 중요!

그리고 사진이니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다.

사진퀄리티나 사진에대한 감성도 인스타를 보면 훨씬더 잘 알 수 있다.

 

 

작가님이 찍어 준 사진 중 잘못된 인물의 예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사진이 절반이상;)

사진을 많이 찍어서 다행인건지 ....ㅠㅠ

사실 원본이 너무 다 땅꼬마철럼 나왔다 ㅠㅠ

사진에 나온 모든 커플옷들은 직접 준비한 것!

생활한복+원피스

소품은 작가님것+ 대여한것

다섯번째, 미리미리 커플티를 준비하라!

어차피 신혼여행이나 신혼을 즐길려면 많이들 준비하는게 커플티 ㅋㅋㅋㅋ

시밀러룩을 추구하는 나였기에…..

그냥 쇼핑을 가면 오빠랑 비슷하게 청+청종류로 입던지.. (나는 청원피스, 오빠는 청남방 등)

아니면 화이트 계열옷을 맞춰서 입거나 운동화를 똑같이 신거나

우리는 연애때부터 커플아이템을 수집(?)한 콜렉터들이라.. 암튼! 커플아이템도 많았다 ㅎㅎ

그리고 다양한 옷을 준비해서 가면 사진컨셉도 다양하게 나온다.

깜찍하게 입고찍은 사진들도 생각이 하나씩 나고 ㅋㅋ

그리고 다이소에서 준비한 앙증맞은 소품들도 그 가치를 톡톡히 해냈다.

 

 

이건 두번째 날 (흐린날) 우리가 직접 셀프 사진을 찍으러 다닌 흔적들 ㅎㅎ

오빠는 삼각대를 준비했고

나는 다이소에서 산 저렴한 소품들을 가지고 왔다.

전문 렌탈샵보다 풍성하고 이쁘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귀여웠다.

머리에 쓰는 꽃 화관도 그렇고!

나홀로 나무 앞에서 찍은 커플 사진

오빠랑 비슷하게 커플 옷을 입었다. 오빠한테는 청남방 나는 청드레스.

청청 느낌으로다 ㅎㅎㅎㅎ

오빠 우리도 작가나 할까...?ㅎㅎㅎㅎ헤헤

마지막으로, 친구와 동행하거나 부모님과 동행하는 걸 추천한다.

간식을 준비하는 일도 그렇고, 헬퍼가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헬퍼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왜냐면 체력적으로 엄청 피곤했다.

오빠도 그렇지만 나도 마찬가지였고.

오빠는 하루종일 운전을 해야했으며, 끼니를 제때 먹지 못해서 둘다 날카로워졌다.

만약 친구가 동행하거나 부모님이 동행했다면 이런 부분을 더 채워줄 수 있었을것같다.

스케줄을 맞춰서 꼭 같이 동행해서 가는걸 추천한다. ^^

아쉬웠지만 재밌었던 제주도 웨딩사진촬영.

그래도 너무 안습(?)인 사진 밖에 안보여드렸으니...

보정한 우리의 웨딩사진 공개 ㅋㅋ..

 

이건 작가님이 셀렉해서 수정해 주신것들.

드레스+오빠 턱시도는 대여했다.

 

이건 내가 선택해서 보정해주신 것!

하지만 나는 포토샵도 할줄 알았기에 ㅋㅋㅋㅋ 보정도 1차에서 끝났다.

내가 원하는 색감이랑은 좀 다른거 같아서 ㅠㅠ

히융.....

그래서 제일 중요한게 작가님을 찾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작가님의 엄청난 열정에 감동하였지만

사진은 솔직히 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음만

오빠가 조금 작아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ㅠ

비율이 너무 작게 나와서 슬펐다 ㅠㅠ

그래도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은 잘한것 같다.

여기까지 나의 꿀팁!

그리고 셀프웨딩사진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전문성있는 사진작가의 사진도 좋지만

직접 나와 신랑이 꾸며나가는 (?) 사진들 또한 넘 소중하고 느낌있었기 때문에 ^^ 난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찍었던 BEST 우리의 커플사진. (나홀로 나무에서 찍은 사진!)

직접 우리가 찍었고, 의상도 내가 생각했던 청+청 의상으로 맞춰서 갔다.

작은 소품들은 다 다이소에서 1천원~5천원 사이에 구입한 물건들이다 ~

부케랑 소품 또한 고속터미널에서 구입한 조화꽃도 있었다 ㅋㅋ

소품같은건 미리 찾아보면 대여도 가능하다.

인터넷에 업체가 많으니 대여업체 알아봐서 빌려가는 것도 좋다.

진짜 저렴하게 하려면 더 많이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그냥 업체에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돈이 좀 많이 들 뿐 ㅎㅎ…

 

뭣이 중헌디~ 암튼, 좋은 추억을 만든 웨딩촬영이였기에 .. 잊지 못할것같다.

오빠랑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였기도 했지만,

운명처럼(?)날씨 때문에 촬영이 앞당겨져서 나는 넘 좋았다.

촬영 끝나고 제주도 먹방을 제대로 하였기에 ㅋㅋ 진짜 잊지못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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